‘음성 소이면 슈퍼오디’ 소비자 미각 사로잡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의 슈퍼오디가 최근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음성군에 따르면 소이면 충도4리 주머니골 농원 오디따기 체험장은 최근 무농약 재배 오디가 출하되면서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

이 농장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디는 무농약 재배로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소이면 오디따기 체험농장에서 체험객들이 오디를 따고 있다, [사진=음성군]

농장주인 황명희씨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도 하고, 오디 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 가족, 어린이 등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오디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해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당뇨병 예방과 갈증을 해소하고,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