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는 새출발 하는데, 피프티 전 멤버 130억 손배소 시작…8월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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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잡혔다.
당시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인에 대하여는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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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잡혔다.
지난해 12월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관여한 공동불법행위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했다. 어트랙트가 이들에게 청구한 손해배상 금액은 130억 원대로 알려졌다.
6월 20일 어트랙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다) 심리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 4인조로 데뷔해 곡 '큐피드'로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데뷔 7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멤버들이 신뢰관계 파탄 등 이유로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후 멤버 중 키나만 소송을 돌연 취하하고 어트랙트 복귀했으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최종 기각됐다. 어트랙트는 전 멤버 3인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인에 대하여는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원년멤버 키나를 주축으로 새 출발을 준비 중이다. 어트랙트는 "지난 4월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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