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기업 일터 현장 찾아 문화공연 등 근로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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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관내 근로자들의 일터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 행사를 청통면 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높은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이번 문화배달사업을 계기로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가 있는 도시 영천, 일할 맛 나는 도시 영천' 조성에 한몫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기업체 및 근로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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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영천 유치 및 인구 늘리기 행사도 함께 펼쳐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청통면 기업 경영인 연합회를 선두로 ㈜썬, ㈜한도식품, 한샘생활건강, 성심정밀, 유제이테크, 한울, 덕산이앤지, 갓바위, 운주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사이다.
근로자 1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도시락 배달, 댄스공연, 색소폰공연, 가수 윤서령 공연(미스트롯 출신)에 이어 경품 추천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인구늘리기 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높은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이번 문화배달사업을 계기로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가 있는 도시 영천, 일할 맛 나는 도시 영천’ 조성에 한몫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기업체 및 근로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직장문화배달 사업은 공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가수 등의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 처음 시작해 총 5회의 문화공연을 실시해 14개 기업, 850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하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영천)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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