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덕도·오륙도등대 체험 가볼까"

부산=김동기 기자 2024. 6.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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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가덕도등대와 오륙도등대를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여름 등대해양학교'가 열린다.

여름 등대해양학교에서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군사보호 지역에 위치한 가덕도등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여름 등대해양학교 참가는 24일 오후 12시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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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 여름 등대해양학교 7월 두차례 개최
부산해양수산청의 여름 등대해양학교 포스터/사진=부산해양수산청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가덕도등대와 오륙도등대를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여름 등대해양학교'가 열린다.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부산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대해양학교는 7월 2일, 30일 두차례 개최된다.

여름 등대해양학교에서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군사보호 지역에 위치한 가덕도등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기수 동아대학교 교수(석당박물관장)의 등대 관련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2018년도부터 무인화돼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오륙도등대도 이종학 등대문화 해설사의 안내로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여름 등대해양학교 참가는 24일 오후 12시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여름 등대해양학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등대 방문을 통해 등대의 역사적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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