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0인 100색전 작가 보상금 늦장 지급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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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아산시의원(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100인 100색전' 작가 보상금의 늦장 지급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지난 17일 문화예술과 행감에서 "100인 100색전 참여 작가들 보상금은 '전시종료 후 10일 이내 지급'하기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100일 넘게 지난 4월 29일에야 모든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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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철호 아산시의원(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100인 100색전' 작가 보상금의 늦장 지급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지난 17일 문화예술과 행감에서 "100인 100색전 참여 작가들 보상금은 '전시종료 후 10일 이내 지급'하기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100일 넘게 지난 4월 29일에야 모든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천 의원에 따르면 작가 보상금은 2월 48명, 3월 52명, 4월 6명에게 지급하며 전시회 참여 작가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천 의원은 "아산시가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 내역서를 받지 못했다고 해 놀랐다"며 "과업지시서를 보면 결과보고와 관련해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 형식으로 제출'이라 되어 있고, 여기에는 '예산 지출내역 포함'이라 적혀 있다"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은 "해당 용역업체로부터 반드시 자료를 받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100인 100색전 전시 대행 용역을 맡았던 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한편 100인 100색전은 '호수에 색을 더하다'는 부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국내외 80명 초대작가와 공모로 선정된 지역·청년작가 27명 작품들을 신정호 카페 갤러리 26개소에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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