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산학연 허브' 순천향대, 글로컬 공유캠퍼스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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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인 순천향대학교가 지역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의 첫 발을 내디뎠다.
김승우 총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충남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국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역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혁신을 시작한다"며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2030 충남 청년 인구 90만명 달성과 충남 신산업 글로컬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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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계-대학 거버넌스 구심점 역할 기대
[아산]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인 순천향대학교가 지역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의 첫 발을 내디뎠다.
순천향대는 20일 오전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부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박경귀 아산시장, 복기왕 국회의원, 손영진 충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현대자동차 이기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승우 총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충남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국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역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혁신을 시작한다"며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2030 충남 청년 인구 90만명 달성과 충남 신산업 글로컬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순천향대는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지역과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거버넌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를 주축으로 지역,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충남의 벤처기업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유캠퍼스는 3만3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글로컬 교육연구 공유 혁신단지 △R&SD 클러스터 파크 △캠퍼스 아트밸리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글로컬 교육연구 공유 혁신단지 안에는 지역-대학의 특화분야인 MMC(모빌리티, 메디 바이오, 탄소 중립) 3개 분야 지역거점 연구중심 대학원을 신설하고 국가출연연구소와의 공동출연연구소인 미래기술연구소를 설립한다. 충남의 주요 대학들과는 첨단 연구 인프라와 특화 커리큘럼 등 교육과정을 공유한다.
아울러 순천향대는 공유캠퍼스에 청년 창업 혁신허브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벤처기업 창출 및 글로벌 조인트 벤처 유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정부 및 민간 연구소, 앵커기업, 혁신기관이 캠퍼스에 입주한 첨단산업 분야 예비-초기창업기업에 기술을 지원한다. 또 대학과 지역민, 산업체, 벤처창업 투자기관이 함께 203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충남과 글로벌 첨단 도시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도 수행한다. 세계 유수의 도시에 공유캠퍼스를 구축하고 외국 대학 캠퍼스를 충남에 유치해 글로벌 공동 연구,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공유캠퍼스는 연구 교류 베이스 캠프가 된다. 그 시작으로 올해는 Pre-GRP(글로벌 레지던트 프로그램)를 통해 영국 맨체스터, 스웨덴 말뫼, 독일 뮌헨에 소전공 24개 팀 300여명의 신입생을 파견한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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