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1024만원…환전해달라며 준 싱가포르 구권 3장, 위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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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단종된 세계 최고액권, 싱가포르 1만달러권이 울산의 한 은행에서 발견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은행은 "고객이 맡긴 싱가포르 1만달러 지폐 3장이 서울 본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위폐로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싱가포르 구권 지폐는 1만달러 짜리로, 이달 초 60대 A씨가 환전해달라고 은행에 맡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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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단종된 세계 최고액권, 싱가포르 1만달러권이 울산의 한 은행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이는 위조지폐인 것으로 판명났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은행은 "고객이 맡긴 싱가포르 1만달러 지폐 3장이 서울 본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위폐로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싱가포르 구권 지폐는 1만달러 짜리로, 이달 초 60대 A씨가 환전해달라고 은행에 맡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1만달러는 현재 한화 1024만원에 달한다. 싱가포르 1만달러권은 세계 최고액권 중 하나였으나 뇌물이나 탈세 등에 사용돼 2014년 7월부로 발행을 중단한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 입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인도네시아의 한 호텔에서 지인으로부터 위폐를 받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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