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포워드' 시아캄, 현 인디애나와 4년 총액 2600억에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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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30)이 소속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4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인디애나가 시아캄과 4년간 연봉 총액 1억 8950만달러(약 2600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시아캄의 계약 규모는 인디애나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크다.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하던 시아캄은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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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중반 이적해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견인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30)이 소속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4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인디애나가 시아캄과 4년간 연봉 총액 1억 8950만달러(약 2600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시아캄의 계약 규모는 인디애나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크다. 시아캄보다 큰 계약 규모의 주인공은 포인트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인디애나와 계약 기간 5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억 4500만달러(약 34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아캄은 201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7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됐다.
이후 3년 차였던 2018-2019시즌 큰 성장세를 보이며 카와이 레너드, 카일 라우리와 함께 토론토의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시아캄은 파이널 우승 이후 레너드가 토론토를 떠나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기도 했다.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하던 시아캄은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로 이적했다. 시아캄의 이번 시즌 평균 기록은 21.7득점 7.1리바운드 4.3 어시스트다.
시아캄은 이적 후 인디애나를 동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이끌며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21.6점 7.5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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