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첫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리그 판도 바꿀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절대 강자도, 눈에 띄는 약자도 없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024~2025시즌 아사아쿼터 드래프트는 23일 일본 도쿄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여자농구에 아시아쿼터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새 시즌 여자농구의 판도를 좌우할 만큼 눈에 띄는 선수가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정확한 기량을 파악해야 하겠지만 우선 1명만 지명해 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절대 강자도, 눈에 띄는 약자도 없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를 호령했던 대들보 박지수와 한국 여자농구 미래로 꼽히는 박지현이 나란히 해외로 떠났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제외한 모든 주전선수가 팀을 옮길 정도다. 이런 혼란 속에서 실질적인 마지막 전력강화 기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시작된다.
하지만 신중한 분위기다. 첫 아시아쿼터인데다가 도입 결정이 늦어지면서 특출난 선수의 참여가 저조했다는 평가다. 한 구단 관계자는 “새 시즌 여자농구의 판도를 좌우할 만큼 눈에 띄는 선수가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정확한 기량을 파악해야 하겠지만 우선 1명만 지명해 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