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금융권 최초 '통합 데이터 저장소' 구축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6.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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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분석 환경 최적화와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20년간 운영되고 있던 두 개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해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이하 'OneDW')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결정한 지 1년 6개월여만에 완성한 'One DW'는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 통합, 저장하는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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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제공 시간은 3.5배 단축, 저장소 규모 및 보존기관은 3배이상 확장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분석 환경 최적화와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20년간 운영되고 있던 두 개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해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이하 'OneDW')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저장소는 이원화로 운영하면 많은 부분에서 비효율이 발생함에도 시스템 전환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때문에 금융권 내에서는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던 영역이었다.

신한은행이 결정한 지 1년 6개월여만에 완성한 'One DW'는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 통합, 저장하는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이다.

이번 도입으로 데이터 제공 시간은 약 3.5배 단축되고, 데이터 저장소의 규모 및 데이터 보관주기는 3배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속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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