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 전쟁' 벌인 남성, 하룻밤에 200마리 잡아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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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출몰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한 남성이 하룻밤에 200마리의 모기를 잡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화제다.
결국 일어난 남성은 전자 모기채로 이 모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잠을 설치게 되어 화가 난 남성은 아예 창문을 열어 모기가 방안으로 들어오도록 한 후 차례로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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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출몰하기 시작했다.
모기는 밤잠을 설치게 하고 물리면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여러 질병을 옮길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한 남성이 하룻밤에 200마리의 모기를 잡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화제다.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이 남성은 잠이 들려는 순간 모기 한 마리가 귓가에서 계속 윙윙거리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결국 일어난 남성은 전자 모기채로 이 모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잠을 설치게 되어 화가 난 남성은 아예 창문을 열어 모기가 방안으로 들어오도록 한 후 차례로 잡기 시작했다.
이날 밤 잡은 모기의 수는 무려 200마리가 넘었다. 그는 모기 사체들을 가지런히 정렬해 놓은 후 촬영해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모기와의 전쟁에 나섰나?", "한을 제대로 풀었다", "모기들이 생각할 줄 안다면 이 집에 얼씬도 않겠다", "강박증이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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