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과 유학생 쿼터 2배 확대 논의중…52명→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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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국 내 북한 유학생 쿼터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RIA)에 따르면 러시아대외협력청(Rossotrudnichestvo)의 파벨 셰브스토프 부청장은 러시아와 북한이 유학생 쿼터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셰브스토프 부청장은 북한 학생들이 "북한으로 돌아갈 의사가 있고 동기 부여가 됐다"라며 "(쿼터 확대로) 러시아 최고의 대학에서 인재를 양성해 북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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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가 자국 내 북한 유학생 쿼터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RIA)에 따르면 러시아대외협력청(Rossotrudnichestvo)의 파벨 셰브스토프 부청장은 러시아와 북한이 유학생 쿼터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북한 학생의 쿼터는 52명이다"라며 "북한 측과 현재 쿼터 확대를 논의 중이며 가까운 미래에 100명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셰브스토프 부청장은 북한 학생들이 "북한으로 돌아갈 의사가 있고 동기 부여가 됐다"라며 "(쿼터 확대로) 러시아 최고의 대학에서 인재를 양성해 북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으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양국은 교육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이 발표한 조약 전문에는 "농업, 교육, 보건, 체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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