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동맹' 우려 속 한미일 대응은…연합뉴스 한반도미래심포지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사실상 군사동맹 부활로 동북아에 신냉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미일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통일부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10회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와 정관계 인사들이 모여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 행사로, 연합뉴스와 통일부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과 러시아의 사실상 군사동맹 부활로 동북아에 신냉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미일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통일부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10회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한미일 삼각협력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의 특별강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본격적인 토론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김숙 전 유엔대사와 이정훈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글로벌 복합 위기와 동북아 정세 변화 속 한국의 선택은'을 주제로 한 1세션에는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정치외교)와 스기야마 신스케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김건 국민의힘 의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표한다.
다음 세션은 '두 국가 선언한 북한…남북관계 돌파구 찾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황태희 통일부 협력국장,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영환 북한 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충돌과 대립이 끊이지 않고, 특히 동북아 안보 정세는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미래를 이끌 지혜로운 해법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및 재계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와 정관계 인사들이 모여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 행사로, 연합뉴스와 통일부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