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보건의료원, 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 외래산부인과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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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결과, 외래산부인과 분야에서 강원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강원특별자치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외래)은 분만 취약지 지역 내 외래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지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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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결과, 외래산부인과 분야에서 강원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강원특별자치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외래)은 분만 취약지 지역 내 외래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지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첫해에 시설·장비구입비 1억 원, 운영비 1억 원이 지원된다. 둘째 해부턴 매년 2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현재 도에선 7개 시군(태백·속초·삼척·영월·철원·인제·양구)이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도내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현재 군비로 외래산부인과를 운영 중지만,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설 개선 공사 및 필요 의료 장비 구축 등 더욱 안정적인 외래산부인과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위기 해결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도는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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