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진짜 더 싸졌네"…고물가 시대, 되레 가격 내린 이유

김성진 기자 2024. 6.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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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가 330여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하한다.

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 안에 한화 약 140억원을 들여 800여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에 300여개, 지난 4월에 360여개 제품의 가격을 낮춰 약속을 지켰다.

한국 외에도 캐나다와 프랑스, 포르투, 일본, 스위스, 슬로바키아에서 가격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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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330개 제품 12% 인하
이케아 코리아 매장 모습./사진제공=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가 330여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하한다. 일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니라 정가를 낮췄다. 주요 제품 중에도 미케 책상이 12만9000원에서 9만9900원, 바텡카르 데스크톱 선반이 2만4900원에서 1만9900원, 트람파 도어매트가 1만4900원에서 9900원, 리사토르프 바구니가 9900원에서 7900원으로 싸졌다.

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 안에 한화 약 140억원을 들여 800여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에 300여개, 지난 4월에 360여개 제품의 가격을 낮춰 약속을 지켰다.

한국 외에도 캐나다와 프랑스, 포르투, 일본, 스위스, 슬로바키아에서 가격을 인하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이 지갑의 크기와 관계없이 더 나은 집을 만들게 한다는 이케아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철학에 따랐다"며 "더 많은 사람이 꿈꾸던 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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