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오매기지구 개발 제3의 방식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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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단지 3천가구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제3의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오매기 일원에 3천가구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를 조성하는 오매기도시개발사업은 민·관 PFV사업방식이나 GH(경기주택도시공사)도 아닌 제3의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세한 추진계획은 연말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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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단지 3천가구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제3의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오매기 일원에 3천가구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를 조성하는 오매기도시개발사업은 민·관 PFV사업방식이나 GH(경기주택도시공사)도 아닌 제3의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세한 추진계획은 연말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을 통해 의왕 전체가 하나의 신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왕곡동 일원에 5천가구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왕곡복합타운도 오는 2026년 사업승인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의 발판을 마련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국철1호선 의왕역 외에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노선 등이 동시에 추진돼 오는 2029년까지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해 교통체계의 획기적 변화와 시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내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는 202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구역 지정을 목표로 포일동에 산업단지를 만들어 바이오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내년 상반기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산업 발전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손동에 건립하고 있는 ‘의왕미래교육센터’에 AI와 드론, AR, VR, 로봇, 자율자동차 등 체험공간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핵심 거점공간으로 오는 2026년 개관하는 등 전국 최고의 교육 으뜸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존에 추진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의왕을 새롭게 변화시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의 위상을 높여 오는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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