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작은학교, 뭉쳤다"…'공동교육운영' 53개 초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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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53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작은학교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역량 중심의 주도성 교육에 효과적"이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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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은학교, 지역·물리적 한계 극복"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53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어 예체능이나 토의·토론 수업 등의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초등학교들이 협력,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편성·운영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영암 미암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는 학년·주제별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미학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미학 공동교육과정은 배움의 날, 어울림의 날, 생태의 날 등 세부 실행 계획별로 2026년 2월까지 운영된다.
최근 장성 서삼초등학교와 약수초등학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선언했다. 내년 2월까지 두 학교가 함께 할 다양한 교육활동 계획을 나누고 2학기 배움의 목표를 설정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작은학교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역량 중심의 주도성 교육에 효과적"이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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