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 산본신도시 정비 박차

김기현 기자 2024. 6.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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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산본신도시를 협력형 미래도시로 정비하기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인 산본신도시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곳 중 하나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특별법에 따른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 및 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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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 (군포시 제공) 2024.6.20/뉴스1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산본신도시를 협력형 미래도시로 정비하기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인 산본신도시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곳 중 하나다.

전날 개소한 센터는 앞으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전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전 예약을 받아 컨설팅도 실시한다. 컨설팅에선 △특별법 유형별 사업 방식 △사업 착수 가능성 △사업 구상·분석 △사업 추진 절차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특별법에 따른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 및 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와 협의해 '이주단지 조성 및 선도지구 선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특별법 제정을 지속 주장해 온 결과"라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산본신도시 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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