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과의 동행' 콘퍼런스 개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6~27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ETRI 콘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인공지능과의 동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ETRI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생성형 시각지능, 실시간 통역,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 로봇, AI 반도체, 범죄 징후 사전인지 AI 등 인공지능 분야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가정·공공·헬스케어·사무공간 등 4개 테마형 전시관으로 구성된 22개 핵심기술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ETRI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회사 'ETRI홀딩스'와 공동으로 ETRI의 유망 기술사업화 기업에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 소재부품장비·ICT·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방승찬 원장은 ETRI의 최근 핵심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 자율성장 AI, 근접 탐색 기술, AI 과학경호 등을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방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가장 큰 이슈인 인공지능과 관련된 연구원의 성과를 소개하고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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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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