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닌 직접 수거 확대" AK몰, 반품·교환 편의성 높인다

이준호 기자 2024. 6.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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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의 AK몰이 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제품 반품·교환이 편리한 '직접 수거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AK몰은 제품 반품과 교환 시 '직접 수거 서비스'와 함께 고객이 직접 편의점에 가서 택배를 접수하는 '편의점 반품 서비스' 등을 진행해왔다.

이에 '편의점 반품 서비스'는 중단하고 고객 이용 빈도와 만족도가 높은 '직접 수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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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편의점 반품·교환 택배서비스 중단
[서울=뉴시스]AK몰.2024.06.20.(사진=AK몰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인터파크커머스의 AK몰이 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제품 반품·교환이 편리한 '직접 수거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몰은 이날부터 편의점 반품·교환 택배서비스를 중단한다.

그간 AK몰은 제품 반품과 교환 시 '직접 수거 서비스'와 함께 고객이 직접 편의점에 가서 택배를 접수하는 '편의점 반품 서비스' 등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편의점 방문은 고객이 직접 집 근처 편의점을 방문해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편의점 반품 서비스'는 중단하고 고객 이용 빈도와 만족도가 높은 '직접 수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직접 수거 서비스'는 고객이 반품·교환을 신청한 뒤 제품을 문 앞에 내놓으면 배송 기사가 직접 방문해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AK몰 관계자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서비스 확대는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큐텐의 CX(고객경험) 조직 통합을 기반으로 각 계열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 관리 노하우를 이터파크커머스와 AK몰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K플라자의 인터넷 쇼핑몰 AK몰은 지난 3월 큐텐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 인수됐다.

AK몰은 AK플라자에 입점한 백화점 상품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 상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큐텐에 합류한 뒤에는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의 플랫폼 경쟁력을 통해 온라인 백화점관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AK몰 입점 브랜드와 셀러(판매자)의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도모한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매 분기 주요 브랜드사와 협업해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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