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프로 꿈 이뤘다" 천안시티FC, 중원 강화 위해 공격형 MF 이풍범 영입

김성원 2024. 6. 20.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티FC가 여름 이적시장을 맞아 공격형 미드필더 이풍범(28)을 영입했다.

이풍범은 "첫 프로팀 입단이다. 프로 무대를 항상 꿈의 무대로 생각해왔다. 누군가에겐 일상일 수 있지만 프로 축구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천안시티FC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천안시티FC에서 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천안시티FC가 여름 이적시장을 맞아 공격형 미드필더 이풍범(28)을 영입했다.

이풍범은 서울 삼선초, 광희중, 서울 중앙고 졸업 후 제주국제대 2학년을 마치고 축구 강국 독일로 넘어갔다. 보루시아 프라이알덴호펜, 지크부르거 SV 04 소속으로 독일 5부 리그와 유럽 축구를 경험한 후 2020년 국내 세미프로 무대에 복귀해 김포FC, 청주FC, 양주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에 차례로 몸담으며 기량을 닦아왔다.

이풍범의 장점은 많은 활동량과 준수한 득점력이다. 올해 춘천시민축구단 소속 당시 미드필더임에도 2024년 K3리그 득점 2위(13경기 출전, 6득점)를 달리고 있었던 만큼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했던 천안시티FC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풍범은 프로 입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독일 상위 리그, J리그, K리그에 꾸준히 도전해왔고 노력이 돋보이는 선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양발을 원활히 쓸 수 있고 윙어,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멀티자원이므로 천안시티FC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풍범은 "첫 프로팀 입단이다. 프로 무대를 항상 꿈의 무대로 생각해왔다. 누군가에겐 일상일 수 있지만 프로 축구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천안시티FC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천안시티FC에서 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티FC 팬들에게는 "제피로스 팬분들을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나 뵐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경기 뛰는 모습을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늘 그려오던 순간인 만큼 제가 가진 것들을 천안시티FC 팬분들께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천안시티FC는 23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