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자기자본 3% 불과…개선책 필요”

KBS 2024. 6.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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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사업의 주체인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이 매우 낮아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황순주 연구위원은 오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에서 최근 3년간 추진된 100조 원 규모의 PF 사업을 분석한 결과,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은 총사업비의 3%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선진국은 30~40% 수준으로, 우리나라도 이 정도로 높여야 한다고 황 위원은 지적했습니다.

또 공사계약을 수주한 건설사가 PF 대출 상환을 사실상 보증하는 '제3자 보증'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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