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미로 재해석한 이상의 내면…김성룡 개인전 '오감도, 그리오'

김일창 기자 2024. 6.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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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서 마주하지 못한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이 만났다.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은 시대를 달리했지만, 이상의 환상적 초현실을 통해 세상의 풍파와 맞서는 창작에너지를 보여줬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광기 갤러리끼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로, 관람객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며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의 만남은 융합과 창작의 시대를 여는 독특한 사유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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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끼에서 8월 3일까지…서울 종로구 '이상의집'에서도
김성룡 개인전 전경. 갤러리끼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현생에서 마주하지 못한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이 만났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갤러리끼는 8월 3일까지 김성룡 개인전 '오감도, 그리오'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상의집'(두 점)과 함께 개최한다.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은 시대를 달리했지만, 이상의 환상적 초현실을 통해 세상의 풍파와 맞서는 창작에너지를 보여줬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난해한 언어유희와 신조어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이상의 내면세계를 김성룡은 동시대의 파격미로 재해석했다.

이광기 갤러리끼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로, 관람객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며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의 만남은 융합과 창작의 시대를 여는 독특한 사유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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