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민선6기 남은 2년 '20분 도시' 실현"

[증평=뉴시스] 민선 6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 하는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구도심 재생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20분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군수는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해 시대 흐름에 맞춰 선제 대응하는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2년 주요 성과로 ▲공모사업을 통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기록 ▲도안테크노밸리 준공 등 산업용지 확보 ▲개청 이래 최대규모(1조1808억원) 투자유치 ▲지역내총생산(GRDP)증가율 충북 1위 달성 등을 꼽았다.

그의 1호 공약(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벌여 증평군만의 통합돌봄시책을 추진한 점은 다른 지자체가 롤모델로 삼는 대표적 성과라고 자평했다.

남은 2년간 그는 도안면 송정리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초중리 일원 종합운동장 준공(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좌구산휴양랜드 중부권 대표 휴양지 확충,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내성리 철도하부 통로박스 개설 등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과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재생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20분 도시 증평’을 실현하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