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장애인은 스포츠 경기 1천원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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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0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1천원으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경기 관람료' 할인 혜택을 다음 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사는 대상 도민들은 도내 연고를 둔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19개 프로스포츠구단의 홈경기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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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0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1천원으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경기 관람료’ 할인 혜택을 다음 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사는 대상 도민들은 도내 연고를 둔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19개 프로스포츠구단의 홈경기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종목별 개막 일정에 따라 축구와 야구는 다음 달부터, 농구와 배구는 10월부터 입장권을 살 수 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70살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75%(경기도 25%, 구단 50%)의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25%의 본인부담금을 1천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동반자 1명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절차를 밟았고 프로구단과도 협의를 마쳤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위해 추진 중인 ‘기회경기 관람권’을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늘렸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20개 스포츠 경기에 1만2564명이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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