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부대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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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참전용사들을 부대에 초청해 어린이 호국 문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세종시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행사는 김관수 32사단장(소장) 주관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대전·세종·충남 지역 참전유공자회, 6·25 참전용사,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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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참전용사들을 부대에 초청해 어린이 호국 문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세종시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행사는 김관수 32사단장(소장) 주관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대전·세종·충남 지역 참전유공자회, 6·25 참전용사,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32사단은 이날 한국전쟁 당시 포병으로 활약한 참전용사 고(故) 문성태 씨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참전용사 이계업(94)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랑하는 우리 국군장병 여러분이 능력을 더욱 강화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호국문예 시상식에 참석한 초등학생이 참전용사 앞에서 이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낭독했다.
행사에 앞서 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장갑차 등 군 장비 견학과 체험을 하고, 참전용사들과 함께 태권도 시범, 군악대, 의장대 공연 등을 관람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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