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 겪었지만"…최동석, 이혼 후 새 둥지→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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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신 아나운서 최동석이 새 출발한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20일 최동석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소유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최동석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했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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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20일 최동석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소유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최동석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SNS를 통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었는데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응원의 말씀들이 닫힌 제 마음의 문을 열어준 것 같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관찰 예능에도 도전한다. 극 I(내향형)인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동석은 ‘연예가중계’부터 ‘사랑의 리퀘스트’, ‘뉴스9’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1년 8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최동석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했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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