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3일 국회서 국민의힘 당권 도전 선언

이도영 2024. 6.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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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한 전 위원장 측은 20일 언론 공지에서 "한 전 위원장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알렸다.

최근 국회 인근에 전당대회 기간 선거 캠프로 사용할 사무실을 마련한 한 전 위원장 측은 21일까지 내부 인적 구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함께 출마할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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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23일 오후 2시 가지회견 알려
한동훈, 전당대회 함께할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구상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한 전 위원장 측은 20일 언론 공지에서 “한 전 위원장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알렸다.

최근 국회 인근에 전당대회 기간 선거 캠프로 사용할 사무실을 마련한 한 전 위원장 측은 21일까지 내부 인적 구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함께 출마할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의힘 당헌 제96조를 보면, 선출직 최고위원이나 청년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사퇴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도영 (ars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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