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견본주택 26일 오픈...‘준강남’ 과천 7억대 입성

김동호 기자 2024. 6.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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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을 오는 26일(수)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과천시는 대표적인 수도권 최상급지로 '준강남'이라고도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정부과천청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지날 예정이며,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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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분양가 최저 7억 6,800만원대부터...인근 시세 14억원대 형성
7월 1일(월) 특별공급,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청약 진행...7월 10일(수) 당첨자 발표
사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대방건설 제공
[서울경제] 대방건설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을 오는 26일(수)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과천시는 대표적인 수도권 최상급지로 ‘준강남’이라고도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과천시 입주 15년차 이내 단지 중 전용면적 59㎡타입은 주로 14억원대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20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기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가는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3.3㎡당 환산 시 최저 약 3,025만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고가점 통장 보유자들이 몰리며 ‘만점 통장’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약은 오는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7월 10일(수)이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 및 4Bay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6대로 계획되어 넉넉한 주차여건을 갖춘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앙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지날 예정이며,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이 인근에 있어 양재, 사당 등 서울 주요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접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셔틀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평촌 학원가 등에 접근이 편리해 방과 후 교육환경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세대로 조성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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