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유치 공들이는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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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20일 전북도청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JB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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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20일 전북도청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JB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이 참여한다. 유학생 유치 공동사업 발굴, 유학생 관리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유학생 유치 지원 정책은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 정착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으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지역과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북을 한국어 교육 1번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전북도는 오는 27일 전주대에서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에 각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외국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일원이 돼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인구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해 지자체가 도-대학-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 중심에 서서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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