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콘텐트를 극장에서…'다큐 황은정' 새 시즌 내달 3일 개봉

유튜브 콘텐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20일 '유튜브 채널 '사내뷰공업' 대표 콘텐트 '다큐 황은정'의 후속 시즌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를 내달 3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는 롯데시네마와 사내뷰공업이 협업하여 국내 최초 유튜브 콘텐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2011년 중학교 3학년이 된 황은정이 어머니께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르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현실 고증 100%로 그려낸 작품이다.

약 70분의 러닝타임으로 롯데시네마에서만 공개되는 장면이 추가로 담겨있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년 그때 그 시절 물가를 그대로 재연, 7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리며 M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사내뷰공업'의 콘텐트를 롯데시네마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사내뷰공업을 첫 주자로 연이어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제작한 신규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관객분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파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