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대부중, 45년 만에 종별 럭비선수권 우승 쾌거…배재고 3년 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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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전남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15세이하부 10개팀, 18세이하부 14개팀 총 24개팀의 선수 약 600여 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배재고등학교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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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전남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15세이하부 10개팀, 18세이하부 14개팀 총 24개팀의 선수 약 600여 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배재고등학교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5세이하부에선 10개 팀이 각축전을 벌인 끝에 남성중, 서울사대부중, 부평중, 배재중이 준결승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 서울사대부중은 남성중을, 배재중이 부평중을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18세이하부에선 우승컵을 놓고 14개 팀이 경기를 펼쳐 배재고, 부산체고, 양정고, 인천기계공고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배재고는 부산체고를, 양정고는 인천기계공고를 맞이해 각각 승리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럭비 명문사학인 배재고와 양정고의 결승전은 배재고가 양정고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최종 스코어 28-15로 승리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배재고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고교 최강팀으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국 내대회에서 뜻깊은 우승을 차지한 서울사대부중과 배재고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준 전라남도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 심판‧대회위원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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