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하늘길 재개·증편...일본도 증편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2020년 2월부터 중단했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하거나 증편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부산-상하이, 제주-베이징 노선의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하고, 인천-허페이, 부산-베이징, 인천-쿤밍 노선도 8월 중순부터 차례로 운항을 재개합니다.

또 인천-다롄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편수를 늘리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2회로 증편합니다.

이와 함께 제주-나리타 노선은 다음 달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8월 3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운항횟수를 늘립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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