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구교환 “송강, 팅커벨 같은 존재‥입대 전 연락했다”[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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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 '탈주'에서 송강과 러브 라인을 선보이는 가운데, "그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오는 7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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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구교환이 '탈주'에서 송강과 러브 라인을 선보이는 가운데, "그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구교환은 6월 2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구교환이 연기한 '현상'은 자유를 찾아 탈주라는 선택을 한 '규남'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집요하게 쫓는 인물이다.
송강이 '현상'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 '선우민'으로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둘의 '러브 라인'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앞서 송강을 '팅커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창문을 열어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말한 구교환. 그는 '현상'에게 '선우민'이란 "러시아 유학 시절 저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브 라인이라는)관계성보다 더 중요한 건, '선우민'은 '현상'에게 영감과 영향을 준 사람인 거다. 그러나 지금 마주했을 때 부끄러워지는 존재, 내가 창피하다 생각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캐릭터에 다가갔다"고 말했다.
짧지만 강렬한 케미스트리에 대해 "송강 씨와는 같은 회사(나무엑터스) 식구다. 회사 20주년 행사에서 만난 적도 있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다. 저보다 어른 같을 때도 있고, 동생 같을 때도 있다. 볼 때마다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송강에 "입대 전 인사를 드렸다"면서 "긴 작품에서 긴 호흡으로 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7월 3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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