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텃밭에서 키운 감자, 대전푸드뱅크에 기부…'80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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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기른 감자 80박스(800㎏)를 대전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자는 대전시에서 시민 분양을 위해 조성한 공영도시농업농장 내에 드림텃밭과 자투리땅에서 생산된 것으로 대전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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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기른 감자 80박스(800㎏)를 대전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확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대전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체험행사를 갖고 수확물을 함께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자는 대전시에서 시민 분양을 위해 조성한 공영도시농업농장 내에 드림텃밭과 자투리땅에서 생산된 것으로 대전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봄부터 땀 흘려 가꾼 우리 농산물을 아이들과 함께 수확하고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농업 가치확산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웃에게 나눈다는 의미의 '드리다'와 사회적 농업의 실현을 꿈꾼다(Dream)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텃밭을 만들어 계절별 농산물을 재배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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