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윤상현, 내일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4파전 예고

서상혁 기자 2024. 6.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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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상현 의원 측은 이날 뉴스1에 "윤 의원이 21일 오전 11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5선 중진인 윤 의원은 보수 정당의 험지인 인천에서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윤 의원까지 당권 경쟁에 참여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의 윤곽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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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어대한 속 원희룡 출마 공식화…나경원 결정 임박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진보의 성지 호남이 보는 보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있다.2024.6.5/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상현 의원 측은 이날 뉴스1에 "윤 의원이 21일 오전 11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장소는 윤 의원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이다.

5선 중진인 윤 의원은 보수 정당의 험지인 인천에서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윤 의원까지 당권 경쟁에 참여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의 윤곽이 잡혔다. 유력 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대산빌딩에 사무실을 차렸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경원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결정의 때가 차오르고 있다"며 출마 선언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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