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박주호 아내, 건강한 근황…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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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박주호(37) 가족이 김승규(33)·김진경(27) 부부의 결혼식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박주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복해, 김승규·김진경·박주호·박안나·박나은·박건후"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축구선수 김승규,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주호 아내 안나(33)의 건강해진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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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37) 가족이 김승규(33)·김진경(27) 부부의 결혼식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박주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복해, 김승규·김진경·박주호·박안나·박나은·박건후"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축구선수 김승규,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박주호의 막내 아들 진우(4) 군은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주호 아내 안나(33)의 건강해진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안나는 검은색 롱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안나는 2022년 11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안나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게 가능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 날 살리고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
박주호는 지난해 7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나의 상태에 대해 "완치는 아니지만, 경과가 좋아서 추적 관찰을 하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바젤에서 뛸 때 안나를 통역사로 만났다.
박주호와 안나는 잉꼬 부부로 통한다. 이들 가족은 2018년부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셋째 출산때문에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방송에 다시 복귀했다. 지난 3월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아들 건후 군이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이 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승규와 김진경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구선수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김민재, 황인범, 이승우 등을 비롯해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진경과 함께 활약한 FC '구척장신' 멤버 이현이, 송해나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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