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멜론 누적 100억 스트리밍…솔로 가수 최초 ‘기염’

강주일 기자 2024. 6.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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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멜론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데뷔 후 멜론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00억회 이상인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전날 이름을 올렸다.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들어간 아티스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임영웅이 두 번째다. 또 솔로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2016년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다.

2022년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는 멜론에서 스트리밍 횟수 35억회를 넘겼고,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는 스트리밍 9억회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발매한 신곡 ‘온기’도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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