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총리 "K-9 도입 계기 협력 발전 기대…국산화, 자국내 생산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신원식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를 예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치올라쿠 총리는 "루마니아의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 결정을 계기로 한국과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 K9 자주포를 국산화해 자국내 생산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흑해 연안 콘스탄차 항구 개발계획을 소개하고 "한국의 부산항과 콘스탄차항이 동서양을 잇는 물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올라쿠 총리는 "루마니아의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 결정을 계기로 한국과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 K9 자주포를 국산화해 자국내 생산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흑해 연안 콘스탄차 항구 개발계획을 소개하고 "한국의 부산항과 콘스탄차항이 동서양을 잇는 물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총리에게 "루마니아가 한국의 K9 자주포 도입을 최종 결정하면서 국방·방산 분야 협력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됐다"며 루마니아 정부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은 루마니아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한국에도 세계 방산 시장 진출의 기회"라며 "양국의 합작품을 가지고 세계로 진출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측은 전날 있었던 신 장관과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의 회담에서 9억2000만달러 규모(약 1조30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