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대학생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 “채용형 인턴 기회”

서종갑 기자 2024. 6. 20.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김 사장은 "리서치는 자본시장의 가장 앞 열에서 기업과 투자자간 소통을 돕는 중요한 직무"라며 "학생 여러분이 예비 애널리스트로서 가진 꿈을 크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에 김연준 서강대 학생
[서울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김성환(가운데)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유종우(오른쪽) 리서치본부장, 대상을 받은 김연준(왼쪽 네 번째) 서강대 학생 등 리서치챌린지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 162명의 대학생이 지원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통해 21개 보고서가 1차 선정되었다. 이후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개 팀(2명)과 개인 6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연준 학생이 차지했다. ‘전력기기 옥석 가리기, 숨겨진 옥(玉)’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효성중공업(298040)을 분석했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진행되는 한국투자증권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인턴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최종 면접을 거쳐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입사 가능하다. 과거 리서치챌린지 수상자 중 10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김 사장은 “리서치는 자본시장의 가장 앞 열에서 기업과 투자자간 소통을 돕는 중요한 직무”라며 “학생 여러분이 예비 애널리스트로서 가진 꿈을 크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