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 "정부 주도 의료서비스 혁신에 발맞춘 정책 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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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범한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가 제2회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임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정부가 주도하는 데이터·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에 발맞춰 한미연이 양질의 미래 의료 개혁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연은 지난 4월 1차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4.0'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다루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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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범한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가 제2회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한미연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한미연 공동대표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헬스케어 4.0의 발전을 위한 의료 개혁을 강조했다. 헬스케어 4.0은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 보장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커넥티드 헬스케어(연결 의료)'를 핵심으로 하는 시스템이다. 임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정부가 주도하는 데이터·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에 발맞춰 한미연이 양질의 미래 의료 개혁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당시 대구 의료봉사 경험을 하며 국가적 위기 속에 견고한 공공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이 혁신을 이루고 튼튼히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한미연의 막중한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노연홍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한미연의 정책제안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윤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의 '커넥티드 헬스케어, 환자 참여와 데이터 과학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발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의 '성공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공개(IPO)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AI(인공지능) 임상지원시스템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미연은 지난 4월 1차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4.0'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다루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오는 8월 열리는 3차 세미나에서는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이 '지역의료 발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예정된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오픈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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