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민에게 직접 듣고 맞춤형 행정 구현할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4. 6.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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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이하 공감토크)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 시민·단체와 함께 평택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이후 평택시는 공감 포럼이나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왔다"면서 "이렇게 시민과 접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이유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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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 12회 완료...하반기에도 공감토크 지속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 모습./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이하 공감토크)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 시민·단체와 함께 평택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여해 시민의 질의, 민원 등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7일부터 6월3일까지 12차례 공감토크가 완료됐으며, 오는 21일부터 추가 진행한다.

올해는 화장터와 폐기물 처리장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화장터는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예정 부지는 따로 없다"면서 "앞으로 화장터 부지가 확정되면 주민들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폐기물 처리장 시설 상부는 대규모 스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이용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도시가스 지원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폐기물 처리장 부지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주민 설명 후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 시장은 "신규 폐기물 처리장에서 정부 지원 때문에 외부 지역 쓰레기도 받아야 하지만, 추후에는 평택시 쓰레기만 처리할 예정이고, 시설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38번 국도 교통체증 해소방안 △지역 발전 위한 시민 의견 반영 △문화발전 위한 건의 등 지역현안과 민원, 건의가 이어졌다.

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과의 대화'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이후 평택시는 공감 포럼이나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왔다"면서 "이렇게 시민과 접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이유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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