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22∼27일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정윤덕 2024. 6. 20.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해경은 대조기인 오는 22∼27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조류 흐름이 빠르고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사고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3년간 6∼8월 태안해경 관할지역에서는 총 14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했는데, 10건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태안해경은 대조기인 오는 22∼27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조류 흐름이 빠르고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사고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2일은 충남에서 가장 먼저 만리포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날이다.

최근 3년간 6∼8월 태안해경 관할지역에서는 총 14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했는데, 10건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벌어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많은 인파가 활동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다"며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한 장소 출입을 삼가고 갯벌 체험 등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2명 이상이 함께 다니고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