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대내외 안보상황 공유

홍정명 기자 2024. 6. 20.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 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합방위태세 추진 실적 평가, 기관별 역할 점검
도지사, 비상상황 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강조
[창원=뉴시스]20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 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열고 있다.

국정원·39사단·진해기지사령부의 대내외 안보상황 발표와 통합방위태세 추진 실적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전방지역 대남방송용 확성기 설치 동향 등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한국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는 위기상황 발생 시 주어진 임무 및 역할 등을 발표했다.

[창원=뉴시스]20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군·경·소방 등 기관들의 임무 파악과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사 시 지역통합방위가 완벽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대응체계를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