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학교부엌'으로 교육공동체 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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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부엌'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학교부엌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밥상머리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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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부엌'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부엌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법을 배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학교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으로 지역간 영양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심도를 높여 성장기 교육공동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간 교육격차해소 추진사업 대상학교 중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 5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4차례 진행한다.
학교부엌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계절별 밑반찬 요리 실습 강좌를 제공한다. 전문기관에서 학교로 찾아가 김치·나물·볶음(조림) 3가지 반찬 만드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학교부엌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밥상머리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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