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 충격 주장! "일본 수비수 이토 영입은 뮌헨 비전 보여준 결과"..."선수단 수준 높이고 팀 내 경쟁 형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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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38)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독일 매체 'TZ'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콤파니는 부임 직후 구단 경영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라며 "그는 자신감 있고 명료한 발언으로 자신이 리더임을 설명하며 감독으로서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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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38)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독일 매체 'TZ'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콤파니는 부임 직후 구단 경영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라며 "그는 자신감 있고 명료한 발언으로 자신이 리더임을 설명하며 감독으로서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는 어떤 구분도 두지 않는다. 단지 어떤 선수가 이 클럽을 대표하여 성공할 수 있을지 보고 싶다"라는 콤파니의 각오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가 뮌헨의 새 감독이 됐다.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라며 콤파니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콤파니는 "나는 뮌헨에서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감독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야 한다. 나는 점유율을 추구하며 창의적이고 피치 위에서 공격적이며 대담한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뮌헨에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와 함께하는 것, 팀을 구상하는 것 등이 기반이 마련됐을 때, 성공은 따라올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뮌헨은 콤파니 감독과 빠르게 내년 시즌 구상에 나섰다. 콤파니 감독이 첫 번째 변화를 준 요소는 수비 라인이다. 콤파니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공격적인 빌드업을 시도하는 수비수로 이름 날렸으며 안더레흐트, 번리에서도 수비 라인을 상당 부분 끌어올린 채 경기에 임했다.
여기에 딱 맞는 프로필의 선수가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였다. 이는 이토를 영입한 직후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스포츠 디렉터의 이야기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에서 꾸준히 뛰었고 신뢰할 만한 선수다. 꾸준히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고 많은 팀의 주목을 받았다. 큰 키에 공격적이며 강한 왼발을 가지고 있다. 패스 능력이 좋으며 센터백은 물론 풀백까지 가능하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걸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TZ' 또한 이에 동의했다. 매체는 "이토와 같은 새로운 선수의 영입, 파블로비치와 스타니시치의 계약은 뮌헨에 비전을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선수단의 수준을 높이고 팀 내 경쟁과 헌신을 촉진할 것이다"라며 콤파니에겐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이 있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TZ'는 19일 콤파니 감독이 구단 경영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함
-콤파니는 지난달 30일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뒤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성공
-프로인트 뮌헨 디렉터는 이토 히로키를 극찬하며 기대감을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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