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에 감사합니다"…영동군 행복냉장고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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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행복냉장고가 운영을 시작했다.
영동군은 지난주 개소한 영동읍 행복냉장고 운영을 시작해 20일 대상자로 선정된 24명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영동읍 행정복지센터 1층 옛 민원인 대기실에 마련한 행복냉장고는 물품 전시대, 냉장고 2대, 냉동고 1대 등으로 꾸몄다.
행복냉장고는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제공하는 영동읍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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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행복냉장고가 운영을 시작했다.
영동군은 지난주 개소한 영동읍 행복냉장고 운영을 시작해 20일 대상자로 선정된 24명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한 이용객은 "행복냉장고를 통해 힘든 생활 속에 필요한 것을 마련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지역 첫 행복냉장고다. 영동읍 행정복지센터 1층 옛 민원인 대기실에 마련한 행복냉장고는 물품 전시대, 냉장고 2대, 냉동고 1대 등으로 꾸몄다.
행복냉장고는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제공하는 영동읍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물품 정리와 배부 등을 맡는다. 물품은 후원과 기탁으로 마련한다. 현재 라면, 쌀, 김, 계란 등 20여종이 준비됐다. 행복냉장고는 이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취약계층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대상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이다. 한 번에 가져갈 수 있는 물품의 총가격은 2만 원 이하로 제한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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