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관광재단, '세계민속악기 특별전: 세종' 기획전시 개최

최태영 기자 2024. 6.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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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이하 세종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세계민속악기특별전 : 세종'이란 주제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세종문예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으로, 파주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43개국 80점 이상의 민속악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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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종문예회관 전시실서 특별한 세계악기여행 선사
전시 포스터.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이하 세종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세계민속악기특별전 : 세종'이란 주제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세종문예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으로, 파주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43개국 80점 이상의 민속악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평소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륙별 역사와 음악 문화까지 접할 수 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구성된 전시장을 세계 여행을 떠나듯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등 상시 체험도 진행한다.

학문과 예술의 신 아폴론의 악기로 유명한 '리라'를 비롯해 악어의 생김새를 딴 미얀마의 전통 하프 '사웅가욱' 등 직접 민속악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유료로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 예매자에게만 문자로 전송되는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금요일·일요일에 진행한다.

티켓은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예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넷 가격은 5000원으로, 다음달 3일까지 예매시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의 음악과 악기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전시 외에도 재개관을 기념한 다양한 공연·전시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 사항은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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