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주간 업뎃] 서버 간 PvP '인터서버 길드전' 추가

장비 스킬 성장 삭제, 플레이 경험 개선, 전투 스킬 오류 수정 등 진행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에 서버 간 PvP 인터서버 길드전이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19일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도입된 인터서버 길드전은 서로 다른 서버 기원석, 차원석을 소유한 길드가 경쟁하는 콘텐츠다. 기원석 길드전은 지역 이벤트로, 차원석 길드전은 지역 보스 처치로 겨룬다.

인터서버 길드전은 공성전이 없는 2주 단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에 각각 시작된다. 콘텐츠 보상 외 서버 누적 세금의 일부를 상금으로 제공한다. 첫 인터서버 지역 이벤트는 6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서버 점령전 진행 전 플레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원석과 차원석 점령전 진행 시간이 20분으로 조정된다. 더블업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아크보스 일정도 기존 일정인 수요일, 토요일 오후 10시로 변경됐다.

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해 장비 스킬 성장이 삭제되고 기존 장비 4레벨 효과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필드 정예 몬스터 체력이 감소하고 더 자주 등장하며, 저항군 연합 의뢰서 II 내에서 선택 가능한 의뢰 종류도 증가했다.

진귀한 세공 보석을 용해해 희귀한·우수한 등급의 세공 보석이나 상위 등급 세공 보석을 얻는다. 재질 재료, 연마의 결정 스택 수량이 각각 1000으로 증가했으며, 이외에도 길드 상인 판매 품목 추가, 파티 매칭 개선, 장비 특성·무기 숙련도 UI 조정 등 편의성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

양손검 '승천 베기', 단검 '발목 타격', 석궁 '다발 사격', 마법봉 '역공의 주문' 등 전투 스킬 관련 오류가 수정됐다. ​순환 타깃 탐색 거리 증가, 아래 지형에서 위로 공격 시 공격 거리 감소 페널티 제거, 낙하 사망 높이 변경 등 전투 관련 패치도 있었다.

TL 마일리지 및 마일리지 상점이 추가됐으며, 배틀 패스: 마티네의 별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저항군 보급 패키지에 포함된 저항군 의뢰 횟수 추가권, 계약의 증표: 차원 100포인트 아이템 삭제 일정이 8월 21일 오전 5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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