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연체율 급등' 신협에 수시 검사 착수
장한별 2024. 6. 20. 13:03
금융감독원이 가파른 연체율 상승세를 보인 신용협동조합중앙회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상호금융권과 달리 신협 연체율은 2분기에도 꺾이지 않는 분위기"라며 "중앙회 차원의 관리 계획을 받아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신협은 상호금융 중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조직으로, 자산규모가 149조7,000억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말 3.63%였던 신협 연체율은 지난 5월 6%대 후반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협은 다음 달 중으로 부실채권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설립해 건전성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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